사진=한국임상CRO협회 제공
사진=한국임상CRO협회 제공

한국임상CRO협회는 2대 회장으로 이영작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대표가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한국임상CRO협회는 한국의 임상시험 CRO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조사, 연구, 교육 및 임상활동과 임상시험 관련 CRO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다.

또 협회는 출범 이후 국내 제약사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가적 지원을 받을 때 국내 CRO와 컨소시엄을 체결할 수 있도록 다수의 공청회, 심포지움 등을 바탕으로 정책적 제언과 효과적인 방향을 제안하는 등의 활동도 이어왔다.

이 회장은 출범 당시 초대 회장을 맡아 협회 활동을 주도해 왔으며 2년의 임기를 마쳤지만 이번 선출로 연임하게 됐다.

이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들과 함께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 등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확대는 물론 제약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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