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비즈니스 핵심은 데이터이며, 이 시대에 중소기업이 성공하려면 데이터가 생산되고 분석되고 사용되는 전체의 단계에서 데이터의 활용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오늘날 성공의 반열에 오른 페이스북, 애플, 구글 등 거대 기업들은 데이터를 최대의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다. 이들의 첫 시작도 미미했던 소규모의 기업이었다. 이렇듯 4차산업 혁명은 중소기업에 더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한국MS는 11월 3일 구로G밸리 컨벤션에서 ‘데이터가 지배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성공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다양한 산업의 다양한 직무 종사자들 300 여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더 많은 기회가 열린 중소기업들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데이터 활용 극대화 방안이 제시되었다.

한국MS가 개최한 ‘데이터가 지배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성공 전략 세미나’ 전경
한국MS가 개최한 ‘데이터가 지배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성공 전략 세미나’ 전경

첫 번째 세션에서 한국MS 장홍국 전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성공전략’이란 주제 아래 21세기는 데이터가 기업의 핵심 자산이자 성장 동력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며, 에어엔비, 레알마드리드, 자라, 롤스 로이스, GE와 같은 글로벌 회사들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공한 사례를 설명했다. 이들의 성공 요인은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과의 소통,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세스, 빅데이터와 머신 러닝을 기반한 데이터로 합리적 의사결정 지원, 제품과 서비스를 향상시킨 것. 장전무는 윈도우10프로가 탑재된 디바이스와 이를 통해 다양한 툴을 통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데이터의 생산과 분석과 활용이 뒷받침되었다고 했다. .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MS에서 윈도우 디바이스 마케팅을 담당하는 조용대 상무가 ‘새로운 운영체제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는 주제아래 윈도우10 프로를 통한 기업의 생산성과 보안성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에는 사이버 공격의 빈도가 많아지고 지능화되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고 안전하며 비즈니스 가치를 지킬 수 있는 디바이스 플랫폼이 크게 중요해졌다. 모든 직무에 보안과 생산성 효율은 기업의 과제가 되었다. 이에 장상무는 윈도우10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영업사원, 기업임원, 정보보안관리자, 생산관리자, 시장 조사기관 등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사례를 통해 생산성과 보안 기능을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최적의 생산성 도구로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이라는 주제아래 실제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MS의 오피스365나 애저(Azure) 등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예를 선보였다. 오피스365는 협업과 공동작업이 가능하게 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애저는 분석,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모바일, 네트워킹 저장소 및 웹이 통합된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필요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쉽고 간단하고 유연하게 할당해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는 장점은 자원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애저서비스는 현재 사용중인 IT 자산을 모두 서비스화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최대 고민인 리소스와 비용 문제 및 랜섬웨어 보안 위협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활용 환경 및 웹과 모바일, IoT 분야의 활용예도 선보였다.

한국MS의 장홍국전무는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이며, 중소기업이 이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의 극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윈도우10프로는 다양한 규모의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윈도우10프로가 MS의 다양한 서비스와 유연한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나리기자 nar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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