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dal.komm COFFEE)'가 지성원 사업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진=달콤커피 제공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dal.komm COFFEE)'가 지성원 사업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진=달콤커피 제공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dal.komm COFFEE)'가 지성원 사업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성원 신임 대표는 다날과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사업부를 거쳐, 지난 2011년 달콤커피 론칭부터 함께하면서 국내외 사업을 이끌어 왔다.

신임 지 대표는 드라마, 음악, 엔터테인먼트, VR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달콤커피가 라이징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내기도 했다. 특히 최근까지 사업 본부장을 역임하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중국 등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포함해 국내외 150호점의 계약을 성공시키며 가맹점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매출 확대 라는 세가지 목표를 단기간에 성사시킨 달콤커피의 핵심 인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 대표는 달콤커피의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과 함께, 단순한 커피전문점을 넘어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장기적인 비젼도 제시했다.

먼저 지 대표는 “커피 사업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하면서 차별화된 메뉴와 콘텐츠 등 달콤커피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가맹점 지원 정책과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통해 고객과 점주에게 모두 사랑 받는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 대표는 이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매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오프라인의 플랫폼화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커피전문점은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F&B사업으로 고객 기반의 플랫폼 사업에 집중한다면 다양한 사업과의 연결점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콤커피는 이미 전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가맹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있으며, 여기에 새롭게 출시되는 APP의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결합하여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컨텐츠를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200호 가맹점 계약과 더불어, 중국과 싱가폴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달콤커피는 신임 지성원 대표의 장단기 비젼과 함께 또 한번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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