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지사장 김수한)는 8일 싱글모드 LTE Category 1 모뎀 및 GNSS(글로벌 위성 항법 시스템: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치추적 엔진을 탑재한 IoT 및 M2M 장치 전용으로 개발된 LARA-R3121 모듈을 발표했다.

다목적 LARA-R3121 모듈은 IoT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솔루션으로 액션캠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뿐 아니라 스마트 유틸리티 미터링(smart utility metering), 연결형 보건 및 환자 모니터링(connected health and patient monitoring), 스마트 빌딩(smart buildings), 보안 및 영상 관제, 스마트 결제(smart payment) 및 POS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유블럭스의 싱글모드 LTE Category 1 모뎀 및 GNSS 위치추적 엔진을 탑재한 IoT 및 M2M 장치 전용 LARA-R3121 모듈
유블럭스의 싱글모드 LTE Category 1 모뎀 및 GNSS 위치추적 엔진을 탑재한 IoT 및 M2M 장치 전용 LARA-R3121 모듈

안드레아스 틸(Andreas Thiel), 유블럭스 공동 창립자이자 셀룰러 제품 및 IC 설계(Cellular Products & IC Design) 부문 수석 부사장은 “시판중인 대부분의 IoT 모듈은 핸드셋에 중점을 둔 LTE 모뎀 기술을 사용해 대체로 수명이 짧아 산업 IoT 애플리케이션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반면 LARA-R3121 모듈은 산업용 모듈 시장에 최적화된 기능과 성능을 기준으로 개발됐다”이 모듈은 LTE Cat 1 모뎀과 GNSS 엔진을 포함한 솔루션으로 모듈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단일 업체로부터 개발된 유일한 셀룰러 모듈이다. 유블럭스는 IoT 시장에 특화하여 반도체 설계 분야에 ‘IoT를 우선으로 하는’ 전략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LARA-R3121 모듈은 소형 24 x 26 mm LARA LGA 폼팩터로 제작되어, 소형 IoT 기기에 최적화됐다. 이 표준화된 패키지는 제조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고, 2G/3G 폴백(fallback)이 가능한 멀티모드 LTE Cat 1을 지원하는 유블럭스 LARA-R2 시리즈와 핀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 모듈은 IoT와 M2M에 특화되어 설계된 유연한 SDM (Software Defined Modem) 아키텍처인 UBX-R3 LTE 모뎀 기술 플랫폼을 토대로 유블럭스가 자체 개발한 모듈 장기 개발 전략의 주목할만한 성과이다.

IoT 기업들은 LARA-R3121의 핵심인 모뎀, 위치추적 및 모듈 컴포넌트를 이용해 새로운 기능을 개발할 수 있고 종단간 (end-to-end)보안 구현 및 제품 품질을 통제할 수 있고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기능을 오래 구현할 수 있다.

LARA-R3121은 펌웨어를 무선 업데이트하는 FOTA 기능이 특징이며, 안전 부팅(secure boot), 보안 전송 계층(secure transport layer), 안전 인증, 보안 인터페이스 및 API 등과 같은 다양한 종단간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다른 유블럭스 셀룰러 모듈과 동일하게 셀룰러 내포 디자인(nested architecture)을 이용한 컴파일이 가능해 마이그레이션이 쉽고, 다양한 셀룰러 기술과 기계적 확장성(scalability)을 제공한다.

싱글 모드의 LTE 전용 장치인 LARA-R3121 모듈은 LTE 네트워크 이용이 확대될 경우 필수적이지 않은 기능들을 제거해 비용과 소비 전력을 절감시킬 수 있다.

LTE Cat 1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10 Mbits 다운스트림 및 5 Mbits 업스트림의 최대처리량은 높은 화질로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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