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대세’ 문세윤의 육즙 충만한 아침상이 공개된다.

첫 방송 이후 개성 넘치는 살림남들의 활약 속에 뜨거운 호평을 얻은 화요일 밤 KBS 2TV 新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가 오는 15일 두 번째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주 3인 3색의 살림살이로 시청자들의 눈을 단단히 사로잡았던 김승우-봉태규-하태권에 이어 이번 주에는 김정태-문세윤-김일중의 살림살이가 베일을 벗을 예정. 이 가운데 개그맨 문세윤이 먹방대세다운 특별한 아침상을 공개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날 문세윤은 “살림 8년 차 김포의 로맨티스트”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자신의 살림내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증명하듯 문세윤은 아침에 일어나 눈도 뜨지 못한 채, 아내를 위해 아이들의 아침밥상을 차리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사랑 못지않게 ‘고기’를 향한 통 큰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정육점집 아들답게 고기가 종류별로 그득그득 채워진 냉장고를 공개하더니, 아침 식사 메뉴로 고기반찬들을 줄지어 내놓은 것.

특히 문세윤은 고기사랑이 담긴 남다른 ‘쇠고기 미역국’ 레시피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고기를 미역만큼 넣은 것.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고깃국에 미역을 넣은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심지어 아침상에 삼겹살 구이까지 올려놓는 문세윤의 모습에는 모두들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한편 문세윤은 아침상 차리기뿐만 아니라, 완벽한 분리배출 스킬을 선보이는 등 야무진 살림 내공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이에 ‘김포 로맨티스트’ 문세윤의 활약이 펼쳐질 ‘살림하는 남자들’ 2회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