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 앤 트루’에서 미지의 초능력으로 여겨졌던 염력술을 전격적으로 파헤친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신개념 ‘매직X사이언스’ 인포테인먼트 예능 KBS 2TV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이 접목된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매회 소개되는 실험마다 충격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 가운데 ‘트릭 앤 트루’ 제작진 측이 “이번 주에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 초능력이라고만 여겨졌던 염력의 비밀을 파헤친다”고 전해 이목을 끈다.

지난 11일 진행된 녹화에서 ‘트릭 앤 트루’는 ‘염력술사 과외 하기’가 펼쳐진 것. 이에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의문의 할아버지가 손을 전혀 대지 않고도 끈에 묶인 수저를 움직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은 것. 이에 상상연구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무언가에 홀린 듯 손을 맞잡고 “멈치키멈치킨’이라며 염력술 주문을 읊어 폭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약지를 움직여서 염력을 썼다”며 움켜쥔 손에서 약지를 빼꼼이 내밀고 흔들며 염력을 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다른 상상연구원들이 “염력술사가 마스크 너머에서 바람을 불어 수저를 움직인 게 더 말이 되지 않느냐”며 반박하자, 김종민이 단숨에 자신의 주장을 철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 날 녹화에서 염력술사는 수저와 빨래집게, 인형 등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놀라운 무대를 시연했고, 이에 출연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며 '과학일지, 마술인지' 갑론을박을 펼치게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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