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금비’ 오지호, 박진희가 서로의 아픔을 채워주는 힐링 로맨스를 펼친다.

16일 밤,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가 모휘철(오지호)과 고강희(박진희)의 손맞춤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금비(허정은) 때문에 인연을 맺게 된 휘철과 강희는 올겨울 가장 따뜻한 커플로 설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파에 누워있는 휘철. 깊은 잠에 빠진 듯 보이지만, 맞잡은 강희의 손만큼은 놓치지 않으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조금 놀란 듯 보이는 강희 역시 휘철과 마찬가지로 단단한 손맞춤을 풀지 않으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금껏 어떤 여자도 진심으로 사랑해본 적 없었던 휘철이 강희에게 마음이 이끌려가는 과정, 깊은 상처 때문에 마음속 문을 닫고 살았던 강희가 금비와 휘철을 만나 웃음을 되찾게 되는 여정은 ‘오 마이 금비’의 핵심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휘철과 강희는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고 아픔을 어루만지며 따뜻한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금비와 함께 행복을 꿈꾸게 될 휘철-강희의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오 마이 금비’ 첫 방송도 꼭 본방사수 해달라”는 멘트도 잊지 않고 덧붙였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남자 휘철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힐링부녀드라마. 경력작가 공모전에서 당선된 전호성 작가가 집필을 맡고, ‘아이리스’, ‘신데렐라 언니’, ‘징비록’, ‘장영실’ 등의 김영조 감독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 연출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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