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 발표로 인해 주택시장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는 가운데 특히 새 길이 뚫리는 지역에 들어서는 수익형 부동산의 열기가 꾸준하다.
이런 와중 인천시가 지하철 7호선을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신공영은 15일 7호선 청라 연장으로 ‘청라한신더휴커낼웨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지하철 7호선을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0월 말에는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이 김준경 KDI(한국개발연구원)원장을 만나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청라는 생활 기반시설이 자리를 잡고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지하철이 들어올 수 있는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며 “7호선 청라 연장 타당성 검토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 서구 경서동(청라국제도시 C10-1-1블록)에 들어서는 ‘청라한신더휴커낼웨이’가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라는 분석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청라한신더휴커낼웨이’는 단지 인근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와 청라~화곡역 BRT버스가 운행 중이다. 향후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운행될 예정이며, 오는 12월엔 BRT버스가 신방화역까지 개통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인 커낼웨이역(가칭)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초역세권 단지로 자리잡게 된다.
청라한신더휴커낼웨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오피스텔 1140실 규모의 대단지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22㎡ 508실 △47㎡ 244실 △51㎡ 260실 △52㎡ 128실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임대선호도가 높은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 위주다.
이외에도 테라스와 알파룸이 제공되며, 확 트인 커낼웨이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분양가 외에 추가 옵션 비용이 들지 않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지어져 더 넓은 수납공간 확보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지역 내 유일한 스카이브릿지가 설계돼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주민 전용영화관, 게스트룸, 어린이놀이터,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도입된다. 중앙공개공지와 녹지공간, 선큰가든, 옥상정원, 수변공원을 연계한 보행통로 등도 들어선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해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