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금리 지속과 11.3 부동산 대책 등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역 BIEL(비엘) 106’상가에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강남에 위치한 강남역 BIEL 106 오피스텔의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코리아신탁이 SK D&D와 한일시멘트의 위탁을 받아 시행을 하며, SK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강남역 BIEL(비엘) 106’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으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291실의 오피스텔은 현재 완판됐다. 근린생활시설은 점포당 전용면적 40.22~54.32㎡, 총 8실로 구성된다.

강남역 BIEL 106 조감도. 사진=SK건설.
강남역 BIEL 106 조감도. 사진=SK건설.

강남역 BIEL 106 상가는 특화된 상업시설 유치 계획을 통해 상가활성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1층에 위치한 상가는 공간의 효율적인 설계와 F&B(식품, 음료)생활 밀착형 업종구성으로 고객 유입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총 8실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은데다 72.65%의 높은 전용률로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전용률은 실질 분양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금액, 동일한 공급면적의 상가나 오피스텔이라도 전용률이 높은 경우에 실 사용면적 대비 분양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실 사용면적은 직접 점포를 운영할 임차인을 구하거나 임대료를 책정하는데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투자자의 수익률에도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위치한 291실의 오피스텔 고정 수요뿐 아니라 인근 대기업 및 금융 종사자 등 강남역 일대의 오피스 직장인 및 강남역 상권의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건설 관계자는 “강남역 역세권 입지 입지에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신사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구간 공사 등으로 다양한 호재가 있다”며 “여기에 수요자들을 위해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자금부담도 줄였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에 위치하며 분양상담 및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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