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종시 3번째 설계 공모 생활권인 4-1생활권이 분양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리슈빌수자인이 분양에 돌입했다.

리슈빌수자인은 15일 M2블록에 이은 공공임대 분양 분인 리슈빌수자인 L3블록의 무통장 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룡건설과 보성(시공사 한양)이 분양하는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 M2블록은 지난 10월 분양 당시 평균 323.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분양되는 리슈빌수자인 L3블록의 인기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237가구), 84㎡(125가구), 총 362가구로 구성된 L3블록은 단지 남쪽으로는 괴화산을 품고 단지 북쪽으로는 금강이 흐르는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또 M2블록과 L3블록의 두 블록 사이로 BRT 정류장이 예정되어 있어 세종시 내부는 물론 대전, 청주 등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갖췄다. 도로망 역시 외곽순환도로, 금강3교(햇무리교) 이용이 수월하다.

특히 4생활권은 대학연구분야의 테마에 맞춘 엘리트 생활권으로 손꼽히는 만큼 단지 주변 연구소, 대학교 등을 갖췄다. KAIST, 고려대, 충남대, 한밭대 등 4개 대학을 비롯해 연구기관이 이전될 예정이다. 또 새빛유치원, 새빛초, 반곡고(예정)를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리슈빌수자인 L3블록은 분양에는 청약통장이 없고 주택이 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해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