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이 연말을 맞아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김동성은 최근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쇼트트랙 대회에서 ‘김동성의 원포인트 레슨’을 재능기부 하며 청소년 쇼트트랙 선수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최근 ‘제9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쇼트트랙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과천시 시설관리공단 빙상장에서 제9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쇼트트랙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및 중학교 14개 팀 소속 선수 60명이 출전했으며, 선수들은 모두 기존에 빙상 선수로 등록한 적이 없던 선수들만이 참가 가능했다.

빙상연맹은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빙상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경기 전날에 빙상관련 퀴즈 대회, 팀 구호 만들기 등의 문화행사와 전문가들의 강연 등을 마련했다.

또 당일 경기 진행에 앞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동성, 진선유 전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쇼트트랙 기술을 배워보는 원포인트 레슨 시간과 체육관련 진로 컨설팅 등 경기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회를 진행하며, 참가한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성 코치는 현재 권영찬 닷컴의 소속 스타강사로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쇼트트랙에서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빙상연맹에서 발렌티어로 스포츠 공정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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