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수학능력시험에 맞춰 1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밴드 YT요금제’로 신규 가입, 기기 변경, 요금제 변경하는 18세부터 20세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 프로모션을 펼친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대상 고객이 ‘밴드 YT 1G/3G/7G/퍼펙트’ 등 4종을 선택하는 경우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밴드 YT 세이브’를 선택하는 경우 기본 데이터를 500MB에서 1GB로 2배 확대 제공한다.

예를 들어, 선택약정할인으로 ‘밴드 YT 1G’에 가입한 고객은 월 3만3,600원에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하며, 벅스 익스트리밍 50% 할인, T페이 결제시 파리바게뜨 2배 할인 등 기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고객은 요금제 가입 후 6개월간 데이터 확대 혜택을 제공 받으며, 프로모션 신청을 위해 수능시험표 등 별도 증빙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SK텔레콤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수능을 끝낸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파격적인 데이터 혜택을 준비했다”며, “프로게임단 T1 기념품 등 방문 대리점별로 다양한 수능 선물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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