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디렉트 (대표, 서대식)는 스토리지 전문기업 씨게이트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Firecuda(이하, 파이어쿠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피씨디렉트를 통해 유통되는파이어쿠다는 기존 SSHD에서 더 빠르고 안정성을 높인 제품으로 2.5형의 경우 최대 2TB까지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확장성을 고려해 7mm의 초박형으로 설계됐다.
특히 파이어쿠다는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읽을 수 있게 컨트롤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사용 빈도수와 환경에 맞추어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 2TB에 달하는 고용량의 저장 공간에 낸드 플래시를 탑재하여 평균 13ms 읽기, 쓰기 속도를 구현한다. HDD의 큰 용량과 SSD의 속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저장장치로 일반적인 HDD에 비해 최대 5배 빠른 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린하이브리드(Green Hybrid) 기능은 기기의 전력소비를 낮춰주고, 어댑티브메모리(Adaptive Memory) 기술로 자주 액세스 하는 데이터를 식별해 더 빠른 데이터를 제공한다. 따라서 전력을 적게 소비하고 드라이브 수명은 길어진다. 제품 보증 기간은 5년이다.
피씨디렉트윤현영 부장은 “파이어쿠다는 단일 드라이브로 용량과 속도를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최적의 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며, “특히, 2.5형 제품은 PS4 프로와 같은 콘솔게임 사용자를 비롯해 노트북 업그레이드 수요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SSD와 HDD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파이어쿠다의 탄생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효율과 성능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