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IP와 참신한 게임성 어우러져 인기

선데이토즈가 연속으로 100만 명의 사전 예약자를 모으며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친숙한 IP(지적재산권)와 참신한 게임성이 어우러져 유저들의 기대가 높다는 분석이다.

선데이토즈는 18일 모바일게임 ‘애니팡 터치 for Kakao’의 사전 예약자가 105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5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 ‘애니팡 터치’는 애니팡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2매치 기반의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이번 신작에는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프렌즈’에 합류한 ‘링고(강아지)’, ‘모카(햄스터) 등 신규 캐릭터가 등장해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니팡 터치'의 개발을 맡고 있는 권태혁 PD는 “2매치와 터치, 신규 캐릭터로 새로운 애니팡의 재미를 전할 ‘애니팡 터치’에 대한 기대에 감사드린다” 며 “최고의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애니팡3와 애니팡 터치가 연속 흥행 기록을 세우며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9월 출시된 애니팡3는 사전 예약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이는 친숙한 IP와 함께 참신한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선데이토즈의 김영식 팀장은 “연속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 돌파는 애니팡 IP가 갖고 있는 특유의 대중성과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에 대한 기대치가 입증된 것”이라며 “여기에 게임 모두가 수년 이상 즐길 수 있는 이상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적된 회사와 게임에 대한 신뢰도 역시 큰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팡 터치’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이달 말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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