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신규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Quantum)’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퀀텀’은 모든 물리적 독립체의 최소단위인 ‘양자’이며, 양자역학에서 시공간의 초월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기존 네트워크 경험을 뛰어넘는 5G로의 초월적, 비약적 변화 의지를 뜻한다는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향후 선보일 5G 관련 핵심 네트워크 기술, 상품, 서비스에 ‘퀀텀’ 브랜드를 사용해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갈 계획이다. ‘퀀텀’ 브랜드는 요금제, IoT망, 커넥티드카, 양자암호통신기술 등 전반에 활용된다. 4G LTE의 경우 ‘밴드’라는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브랜드 슬로건 ‘모든 것은 살아있다(Everything is Alive)’를 내세운 TV광고 시리즈는 19일부터 시작된다. SK텔레콤이 주도하는 5G로 인해 모든 사물이 생명력을 가지고 움직이게 되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TV 광고 시리즈를 ’퀀텀’ 브랜드 철학, 비전 편, 국내 최대 70MHz 대역폭 주파수 편, 진화된 5G 커넥티드카 편, 고객의 생활 전반을 변화시킬 IoT 편 등의 테마로 12월 말까지 차례로 방영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