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대표 젠슨 황)는 엔비디아 테슬라(Tesla) P100 GPU 및 테슬라 K80 GPU가 내년 초부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동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발표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중 전 세계의 구글 컴퓨트 엔진(Google Compute Engine, GCE) 및 구글 클라우드 머신 러닝(Google Cloud Machine Learning) 사용자들이 테슬라 GPU를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테슬라 P100은 이전 세대 GPU와 비교했을 때 12배 뛰어난 뉴럴 네트워크 트레이닝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높은 성능 및 효율성으로 매우 복잡한 연산력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탁월한 성능 및 향상된 데이터 처리 기능을 갖춘 테슬라 K80 GPU 가속기는 연구원들의 과학적 발견에 일조하고 개발자들의 웹 서비스를 향상시킨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할 경우, 고객들은 분 단위 사용량에 기반해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엔비디아의 GPU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추가 정보는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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