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김장시즌에 돌입한 이달 첫주와 둘째주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오프라인 판매 대수 기준이다.

프리미엄 스탠드형 모델인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 신제품은 올해 8월말 출시부터 11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판매 실적이 늘었다.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은 2015년 82만대 수준에서 올해는 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메탈쿨링커튼+,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김치통 등 삼성전자만의 ‘메탈그라운드’ 기술이 집약돼 한겨울 땅 속 같은 정온력으로 김치를 더욱 맛있게 숙성시키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준다.

김치가 직접 닿는 통에도 메탈 소재를 적용한 ‘메탈쿨링김치통’은 냉기를 효과적으로 유지해주고 냄새가 배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올 1월부터 10월까지 10만개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펠아삭’은 냉기를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메탈’ 소재에 대한 기대감과 삼성전자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감으로 국내 판매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메탈그라운드’의 혁신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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