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24일 경상북도 포항시에 편안한 분위기의 쇼핑공간을 강조한 ‘영일대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상 1, 2층, 총 380평 규모의 전자랜드 영일대점은 상담사의 설명을 듣고 카달로그를 보는 것을 넘어, 고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오래 머물 수 있는 곳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랜드 영일대점 1층은 TV·모바일·IT 제품들로, 2층은 냉장고·세탁기·김치냉장고·주방가전·생활가전으로 구성했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커뮤니케이션존 9곳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해 고객들이 언제든 앉아서 쉴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층의 커뮤니티존에서는 카페처럼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형창 앞에 마련된 오션뷰 바에서는 차를 마시며 바닷가를 바라볼 수 있어, 고객이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영일대점은 고객맞춤형 쇼핑이 가능하게 매장을 세분화해 구성했다. 체험존, 신상품존, 프리미엄존, 혼수존, 모바일존, 싱글존 등을 마련해 고객이 방문한 목적에 맞는 존을 방문하면 좀 더 편안하고 빠르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특히 고객에게 제품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존은 스마트폰 등 복잡한 IT 상품과 안마의자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전자랜드는 이번 영일대점 오픈을 기념해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김치냉장고와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최대 63%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 LG전자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는 브랜드와 금액에 따라 믹서기, 전기그릴, 커피머신, 청소기 등의 사은품을 함께 증정한다.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일대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며 1등 당첨자에게는 55형 TV, 2등은 밥솥, 3등에는 청소기 등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일일한정 선착순 초특가 행사를 진행해 4일동안 일부 품목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11월 27일에는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포항 영일대점을 통해 가전 쇼핑 트렌드를 변화시키는 시작이 되고자 한다“며 “편리한 쇼핑은 물론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오래 머물며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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