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몬(Gigamon)은 최초의 클라우드 데이터 인 모션(data-in-motion) 가시성 플랫폼 중 하나인 AWS 가시성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클라우드로 확장 시 워크로드와 어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자사 인프라에 대한 접근 및 일관된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클라우드 아키텍트, 보안운영(SecOps), 개발운영(DevOps) 팀들은 이제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이나 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등 인프라 위치에 상관없이 ‘데이터 인 모션’에 대한 깊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콘텐츠 검사 및 핵심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와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증가로 기업들이 더 많은 핵심 어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다. 가트너(Gartner) 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6년 2,086억 달러에서 2020년 3,810억 달러로 8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침입 탐지, 멀웨어 분석, 데이터 손실 방지 및 고객 경험 관리를 위한 사전 콘텐츠 검사와 포렌식 및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사후 콘텐츠 검사를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기가몬의 아난다 라자고팔(Ananda Rajagopal) 제품 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이 워크로드의 위치에 상관없는 하나의 일관된 가시성 플랫폼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AWS용 기가몬 가시성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업 전반 및 AWS 클라우드 환경 내 모든 ‘데이터 인 모션’을 효과적으로 관리, 보호 및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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