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대전 도룡동의 이른바 ‘스마트시티’에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4~지상 20층 2개 동으로 구성됐다. A타입 27㎡ 76실, B타입 84㎡ 38실, C타입 81㎡ 76실, D타입 81㎡ 76실이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대부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혁신평면 4Bay설계(일부 세대)를 통해 풍부한 채광과 통풍을 확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무인택배시스템, 피트니스센터, 전기자동차 충전소, 오피스존(회의실, PC 포함)도 갖춘다. 강·절도 등의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티드 기법도 적용했다.

인근에는 대덕초, 대덕중, 대덕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고 쇼핑, 문화, 예술 인프라 등이 위치해 있는데다, 대전엑스포공원 재창조사업까지 시작된다.

분양관계자는 "대전 도룡동의 스마트시티는 꾸준한 집값 상승세로 분양 시장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더해 대전시가 총 1조 3,357억 원을 투자해 과학•여가•비즈니스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엑스포재창조사업’이 진행되면서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부동산 시세정보에 따르면 대전 도룡동은 지난 2008년 주상복합 아파트 시세가 현재 84㎡를 기준으로 약 1억 7000만원 가량 상승했으며, 2014년 오피스텔(84㎡이하)도 당시보다 수 천 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 4-17번지에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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