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팬)하임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PAN(팬)하임 오케스트라는 각자 직업이 다르지만 팬 플릇 음악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나눠주고, 베풀 수 있는 작은 마음들이 모여 꿈이 현실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2013년 창단했다.
음악은 가장 쉬운 언어이면서 감정을 전달하는 강력한 수단이자 지리적 문화적 거리를 넘나들며 이어주는 가교이기도 하다.

관계자는 "갈수록 차별과 배제 그리고 분열의 골이 깊어가는 세계 속에서 마음과 마음을 연결해주는 화해의 단초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에선 세계 각지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팬 플릇 선율에 실어 중주로 혹은 합주로 연주된다. 유럽의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연상케 하고 어떤 곡은 안데스 산맥의 전설의 새 'condor'을 떠올리게 한다.
PAN(팬) 하임 오케스트라 단장 겸 지휘자 윤세자는 '사명', '향수'기념음반을 지난 2009년 발매했다. 온라인 음악교육사이트 '뮤직월드' 안양시 의사회,정부 세종청사,평촌 아가페,동작문화원에서 팬 플릇 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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