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소재 ‘청계 한양아이클래스’ 오피스텔이 12월 분양한다. 해당 오피스텔은 300실 모두 복층형이다. 소재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청계로 461번지 일대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 유창코퍼레이션이 위탁을 맡고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재단 산하 기관인 한양산업개발이 시공을 맡는다.

공급규모는 지하 4~지상 20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18.35~18.79㎡의 오피스텔 204실 ▲전용면적 14.22~24.81㎡ 도시형생활주택 96가구 총 300실이다.

분양관계자는 "복층 오피스텔은 복층으로 활용되는 공간이 계약면적에 포함되지 않기에 같은 비용에 실거주 면적이 넓어져 투자자의 경우 비용 절감의 효과가 크고 실제로 일반 원룸에 비해 임대료가 약 10%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이마트, 홈플러스는 물론 서울 풍물시장, 신설동 종합시장, 마장동 축산물 시장 등 기존 전통시장이 함께 어우러진 동대문 상권 수요와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종로 도심의 풍부한 직장인 배후수요가 있다.

사업지 바로 뒤로는 주택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용두5구역이 맞닿아 있다. 단지 맞은편은 개발이 완료된 왕십리 뉴타운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청계천, 옆으로 성북천이 지난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에 청계천변을 활용한 상가로 들어설 계획이다.

도보거리에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과 경전철 우이선 신설동역(예정)이 있다. 서울 동부병원, 우체국, 시립동대문도서관, 용신지구대, 용두초교 등 교육∙문화∙행정∙의료시설도 가깝다.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 379에 있다.

임지영 기자 (ijy@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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