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동고속도로와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신설 개통되고 인천공항~강릉 간 KTX노선이 계통 예정을 앞두면서 강릉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와 관련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수혜주 찾기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도 지역이 각종 교통 개발 호재로 인해 부동산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원주까지 1시간 도착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신설개통됐고 현재 공사 중인 인천공항~강릉 간 KTX노선(인천공항~서울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이 2017년 개통예정에 있어 강릉지역의 쾌속교통망 시대가 가속화될 예정이다.

이처럼 강릉지역 광역교통망이 개선됨에 따라 인근 부동산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통망의 개선은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꼽는 요소로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방 단지일수록 교통망 개선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특히 높다”며 “강릉지역은 서울 수도권으로 향하는 교통망이 개선됨에 따라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커 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산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회산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이런 가운데 강릉IC 접근성이 편리한 회산동 일대에 새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강릉시내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한 회산동 일대는 현대힐스테이트, 서희스타힐스 등이 들어서며 약 2000여 세대의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강릉IC와 35번 국도가 인접해있어 서울과 속초, 동해 등으로 진출하는 교통 여건이 탁월하다.

대표적으로 한신공영은 강릉시 회산동 439-8번지 일대에 ‘회산 한신더휴’를 분양 중이다. 2일 현재 2순위 청약이 진행 중인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0층, 5개동 총 410세대로 지어진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전용84㎡ 단일면적으로 3가지 타입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이 아파트는 강릉 교동과 강릉 유천지구의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강릉시청, 강릉 고속버스터미널, 강릉의료원, 강릉서부시장 등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와 영동대 등의 대학교가 있다.

특히, ‘회산 한신더휴’는 올해 한신공영이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한신더휴’(HANSHIN THE HUE)가 적용돼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교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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