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Alcatel-Lucent Enterprise)는 비즈니스 고객과 연락처, 시스템을 연동시키는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인 ‘알카텔-루슨트 레인보우(Alcatel-Lucent Rainbow)’를 출시했다.

새로운 플랫폼인 레인보우는 직원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긴밀히 협력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존의 통신 시스템에 관계없이 사용자와 기업들이 쉽게 설치하고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필수 협력 기능을 갖춘 오버레이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

첫 출시인 레인보우 에센셜은 원하는 기간 동안, 원하는 만큼의 인원과 함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방식의 UCaaS(Unified Communications as a Service offer)의 형태로 출시되었다. 해당 서비스는 연락처 관리, 사용자 상태 확인, 인스턴트 메세지, 음성/영상 통화, 화면 공유, 파일 공유, 아웃룩 통합(클릭투콜) 등을 포함한다. 데스크톱이나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실행할 수 있으며 레인보우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레인보우 에센셜 오버레이는 ALE 및 써드파티 통신 플랫폼(2017년 2분기)의 하이브리드 접근을 허용해 사내 구축형 시스템(온프레미스 기반)을 사용하는 수억명의 사람들에게 투자 보호와 고급 텔레포니,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레인보우와 기존 IP-PBX 시스템의 통합으로 전화 상태, 통화 제어, 텔레포니 멀티 페데레이션과 같은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레인보우는 2017년 출시될 예정이다. ALE의 광범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서 사용자에게는 레인보우 에센셜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포함한 다자간 컨퍼런스 콜을 제공하고, 관리자에게는 사용자 관리, 백업, 디렉토리 통합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로 고급 통화 제어 기능 등의 기존 옴니PCX 엔터프라이즈 PBX 통합, 나아가 써드파티 PBX 시스템과의 연결성을 제공한다.

레인보우는 차세대 UCaaS(UC as a Service)에서 진화한 CPaaS(Communication Platform as a Service)로 통합 메시징, 다자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파일 및 데스크톱 공유 등의 협업을 통해 팀워크 및 생산성 증진은 물론 전자상거래, 은행, 병원, 호텔 등 다양한 버티컬 시장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개방형 API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PaaS인 레인보우의 개방형 아키텍처는 써드파티 제품과 기간계 시스템 등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통합되는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ALE는 이러한 API 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통합이 고객들의 기술 도입에 가치를 더해주는 주요 버티컬 시장에서 개발자들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방형 API를 만들고 있다. 일례로 모바일 뱅킹 앱에 레인보우의 채팅 기능을 더할 수 있다. 공공 및 정부기관의 경우 레인보우를 통해 시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고, 공항에서는 승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웨인하우스리처시(Wainhouse Research)의 빌 하스킨스(Bill Haskins)는 “Rainbow의 기능과 장점은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협업 도구의 요건을 만족시킨다.”며, “오픈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특정 산업 분야에 혜택을 가져오고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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