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대규모 업무 단지 개발 중…배후 수요 풍부

경기도 하남시에 대규모 업무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근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사강변도시의 시작점에 위치할 ‘하남 미사 하우스디 엘타워’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보건설은 7일 지식산업센터 ‘하남 미사 하우스디 엘타워’가 50% 이상의 분양율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강변도시는 인근에 강동업무단지를 시작으로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등 대규모 업무 단지들이 있거나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강동업무단지는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의 입주를 시작으로 세스코, 세종텔레콤, 한국종합기술, 나이스홀딩스, 나이스 신용평가정보, 디에이치플러스 등이 입주해있으며, 상주 인원만 약 2만 명에 달한다.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는 R&D센터, 엔지니어링특성화대학원, 해외진출지원센터 등 약 2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는 각종 상업, 문화, 유통단지, 지식기반산업집적단지, 중소 사회적기업 전용단지, 첨단 의료복합단지 등 3만80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사강변지구에는 많은 상주인원이 유입되고 있어 근로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주거형태의 기숙사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보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지구 자족 7-1블록에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하남 미사 하우스디 엘타워’가 근로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분양을 시작해 현재 50% 이상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 중이다.

 ‘하남 미사 하우스디 엘타워' 조감도. 사진=대보건설.
‘하남 미사 하우스디 엘타워' 조감도. 사진=대보건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상2층, 7층에는 근무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시설이 들어서며, 기숙사의 전용면적은 21,43㎡으로 이뤄진다.

더욱이 이 지식산업센터는 미사강변도시의 시작점에 위치할 뿐 아니라 서울과의 관통로에 위치해 핵심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합리적 분양가, 54%대의 높은 전용률, 발코니 등 서비스면적 제공, 수준 높은 오피스텔식 마감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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