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I·NCSI 이어 ‘스마트 앱 어워드 2016’서 종합 쇼핑 분야 대상 수상

지난 8일 열린 '스마트앱 어워드 2016' 시상식에서 신라면세점 김태호 상무(가운데)와 임직원이 종합 쇼핑분야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지난 8일 열린 '스마트앱 어워드 2016' 시상식에서 신라면세점 김태호 상무(가운데)와 임직원이 종합 쇼핑분야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신라인터넷면세점의 모바일 앱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스마트 앱 어워드 2016’에서 종합 쇼핑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앱 어워드’는 2000명의 인터넷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2016년 새로 개발되거나 리뉴얼 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심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국가고객만족도(NCSI)’등 국내 대표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연이어 1위를 기록하는 성과에 이어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면서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면세점 서비스 강자로 우뚝 섰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올해 고객 쇼핑 편의 서비스 증진에 가장 중점을 두고 △품절상품 재입고 알림, △SNS연계 로그인, △모바일 앱으로 인도장 대기표 발권, △음성검색, △푸시알림서비스, △쇼핑정보 공유 커뮤니티 신설 등 다양한 고객 배려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모바일 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재입고 알림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품절된 상품이 재입고 되는대로 고객에게 바로 알림 문자를 발송해주는 서비스로 신라면세점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재입고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인터넷면세점에서 고객이 사고 싶은 상품이 품절된 경우 언제 물건이 다시 입고될지 몰라 여러 번 인터넷면세점에 접속해서 상품의 재입고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라면세점은 고객들의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문자로 재입고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매번 로그인할 때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찾느라 고생하는 고객을 위해서 간편 로그인 서비스도 도입했다. 신규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보유하고 있는 SNS계정으로 손쉽게 가입하고 로그인 할 수 있다.

또 모바일앱을 통한 인도장 대기표 발권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모바일앱을 통해 면세품 인도장 대기표를 받고 본인 차례가 오면 알림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특히 성수기와 같이 고객이 몰리는 기간에 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해줄 수 있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음성만으로 상품 및 브랜드를 검색할 수 있는 음성검색 기능과 면세쇼핑 고객과의 소통을 높이기 위해 선보인 쇼핑정보 공유 커뮤니티 '신라 톡톡', 고객의 구매이력과 행동패턴을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5년에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이 '2015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웹 글로벌서비스 분야 대상과 모바일 웹 쇼핑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앱어워드코리아 2016 올해의 앱’에서 유통 및 상거래 분야 종합 쇼핑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온라인 면세점 서비스 강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문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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