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최근 3년간 크리스마스 시즌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는 소형 가전제품들의 판매량을 분석해본 결과 노트북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인 크리스마스 전 2주동안 판매 제품을 분석해보니 노트북, 음향가전, 면도기, 카메라, 태블릿PC의 순으로 많이 팔렸다.

2013년과 2015년은 노트북, 음향가전, 면도기, 카메라, 태블릿PC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2014년에는 노트북, 면도기, 음향가전, 카메라, 태블릿PC 순이었다. 2014년부터는 스마트 워치가 출시되며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6년 현재도 노트북이 가장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3년간 크리스마스 선물용 가전으로 가장 많이 선택된 노트북은 100만원 이하의 제품이다. 100만원에서 150만원, 150만원 이상 제품들의 판매가 뒤를 이었다. 전자랜드는 선물용 노트북은 중저가의 제품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디오, 헤어드라이어, 면도기, 노트북, 마사지기, 청소기, 워터필링기 등의 제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자녀에게 주거나 연인, 부부사이에서 주고 받는 경우가 많아 그 세대에 필요한 제품들이 특히 인기다”며 “현재 전자랜드 전국 매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매장에 방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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