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가 아마존웹서비스(AWS) 환경에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보호 작업을 간소화하는 인포스케일(InfoScale)과 넷백업(NetBackup)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베리타스 인포스케일은 클라우드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확장성, 레질리언스 요구 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넷백업을 위한 신규 아마존 머신 이미지(Amazon Machine Image, AMI)를 이용해 보다 손쉽게 애플리케이션과 기타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다. 최신 기능들은 기존 베리타스의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함께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보호, 마이그레이션, 재해 복구 등 다양한 AWS 활용 사례를 지원한다.

베리타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올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53%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으로 온프레미스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먼저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기업들은 성능과 레질리언스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오라클(Oracle)이나 SAP, 기타 리소스 사용량이 많은 워크로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이전하지 못하고 있다. IT 부서에서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버전으로 재개발하는 방법도 있지만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베리타스 인포스케일은 빠르고 비용효율적인 방식으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AWS로 이전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확장성, 레질리언스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새로운 넷백업용 AMI는 넷백업 플랫폼의 통합 솔루션으로 모든 물리 및 가상 환경, 클라우드 기반의 워크로드를 보호하면서 내외부 클라우드 시스템 모두에서 간편하게 데이터 보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크 팔머(Mike Palmer) 베리타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베리타스의 고객들은 베리타스 솔루션을 활용해 아마존 S3를 기업의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관리 전략에 통합하고 있으며, 오라클, SAP와 같은 티어원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베리타스는 기업들이 성능이나 레질리언스의 저하 없이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접근, 공유, 활용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