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키장·눈썰매장 내에서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 300여 곳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며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 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