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부회장 김영규) 렛츠런파크 서울 위니월드가 개장 이래 첫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위니월드가 펼치는 이번 이벤트의 메인 컨셉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소녀 줄리아가 위니월드의 세계에 들어와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다. 줄리아와 그녀의 영원한 친구 블랙스피릿(馬)이 크리스마스가 낯선 위니월드 친구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한다.
이를 위해 위니월드의 12가지 베뉴가 크리스마스에 맞춰 이색적인 체험공간으로 변신했다. 우선 줄리아가 편집국장으로 있는 '뉴타운 신문사', 'TV방송국'에서는 방문자들이 뉴스앵커, 기상캐스터, 기자가 되어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아 행복이 넘치는 위니월드를 취재한다.

'베이커리'에서는 특별한 눈꽃 모양의 딸기잼 파이를 만들어보고, 노래실력을 뽐내는 '팝스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 오디션이 진행된다. '뷰티살롱'에서는 겨울시즌 한정 네일 아트를, '아트 아카데미'에선 세상 단 하나뿐인 크리스마스 배지를 만든다. 또한 '비누공방'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염원하며 특별한 비누도 제작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위니월드 곳곳에서 크리스마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고객들을 기다린다.
특별한 이벤트와 공연들도 위니월드 방문 고객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우선 산타클로스가 위니월드 마스코트 '줄리아', '플린더'와 곳곳을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사탕과 초콜릿 등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머스탱' 공연장에서는 4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 '조이보컬'이 매주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이들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할 유명 외화 OST,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선보일 생각이기 때문. 구체적으로 겨울왕국 주제가 'Let it go',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 남녀노소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대중적인 노래들이 준비돼 있다.
2인조 여성 어쿠스틱 밴드 'CRAY'도 매주 주말 점심과 저녁시간에 맞춰 '위니월드 마켓'에서 감미롭고 잔잔한 팝음악을 선보인다. 노래만이 아니라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분위기 있는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이 충분히 반길만하다. 그 외 위니월드를 대표하는 판타스틱 거리 공연 '어메이징 로드쇼'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려 깜짝 놀랄만한 공연들을 펼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