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컨텐츠 전문기업 ‘MAKETH’(대표 김형규·김형섭 이하 메익스)가 ‘2016 예컨대 프로젝트’ 3기 예술창업 쇼케이스에서 청년예술가 창업 우수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메익스는 ‘2016 예컨대 프로젝트’ 3기 청년예술가 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사옥인 CEL벤처단지 CEL스테이지에서 열린 예술창업 쇼케이스에 참가했다.

이번 쇼케이스 ‘예컨대 3기 비즈니스 아트마켓’ 예술창업 상담부스에서 메익스는 첫 웹드라마 작품인 ‘숫자녀 병신년 계숙자’ 1~2화 파일럿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내보내, 수백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얻어냈다.

특히, 메익스는 여러 제작사 대표들과 관련 직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어냈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부 순서로 펼쳐진 예컨대 3기 창업 쇼케이스 프리젠테이션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날 쇼케이스의 한 심사위원은 “시장조사를 철저히 한 느낌을 받았다. 사업적으로 완성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첫 웹드라마 작품인 ‘숫자녀; 병신년 계숙자’에 대해서는 20~30대 직장인 여성들에 대한 철저한 시전기획 및 조사로부터 나온 오리지널 스토리에 대한 호평과 함께 “기대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쇼케이스 진행 이후에는 여러 투자자 및 제작사로부터 접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규 대표는 “이번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에서도 많은 관심과 미팅을 요청했다”면서 “J&K콘텐츠 그룹 대표에게 펀드 자금을 구성하려는데 도움주고 싶다는 제안과 함께 1월 중으로 미팅을 진행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메익스는 SBA(서울산업진흥원) 챌린지1000프로젝트 데모데이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4기 입주기업으로 선정돼, 콘텐츠진흥원 CEL벤처단지 입주기업 투자사와 연계해 자본·기획·제작·유통이라는 최적의 웹드라마 제작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최근 지난 2016년 8월(24~28일) 과 10월 (5일~8일)에는 콘텐츠진흥원 방송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태교류 쇼케이스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K-콘텐츠’에 참가해 태국·싱가폴 등 여러 ASEAN국가로부터 판권 구매의향 제의를 받았으며, 총 150명의 바이어들이 참관한 가운데 투자피칭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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