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준호)는 최근 인기 힙합 프로듀서 그레이(Gray)가 ‘LG V20’로 만든 음원 소스에 네티즌들이 직접 랩과 노래를 만들어 음악 실력을 겨루는 ‘플레이 위드 그레이(Play with Gray)’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힙합 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힙합 프로듀서 그레이가 LG V20의 고성능 마이크, 하이파이 비디오 레코딩 기능, 스튜디오 모드 등을 활용해 음원 소스를 만드는 영상은 조회 수 4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벤트에 접수된 응모작은 300여 건, 응모작 조회 수는 총 6만 회가 넘는다. 관심도를 나타내는 ‘좋아요’도 3만 건에 육박한다. 음악 전문가들도 놀랄 만큼 완성도와 작품성이 높은 곡들이 많았다.

LG전자는 15일 음악 전문가들의 창의성과 완성도 심사, 네티즌의 호응도 등을 고려해 우수작 13건을 발표했다. 우수작에게는 LG V20, LG PC 그램, LG 포터블 스피커 등 경품을 증정했다.

행사를 통해 LG V20에 탑재된 최고의 오디오 성능과 뛰어난 편의기능들이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기존 제품 120데시벨보다 4배 큰 소리 132데시벨까지 깨끗하게 녹음할 수 있는 고성능(High AOP) 마이크를 LG V20에 내장했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LG V20의 뛰어난 성능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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