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모범기업이 선정됐다.

20일 오전 서울 청담동 호텔리베라 서울에서는 '2016 국가품질만족지수1위(NATION quality satisfaction INDEX)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미디어 전자신문인터넷이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과 국가품질만족지수1위 운영사무국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해 시작한 이 시상식은 품질경영(Quality Management)을 주도해온 기업을 발굴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잠재고객 발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주최사와 주관사는 고객과 기업 상호 간 만족지수를 높이는 모범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철저한 심사과정을 가졌다. 소비자와 전문가, 각 언론사 자료를 더해 후보 브랜드를 선정하는 사전 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적심사를 벌였다.

올해는 △악기 △IT △가구 △온라인쇼핑몰 △건축 △프랜차이즈 △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총 24개 우수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브랜드와 기업은 △페어리뮤직(2년 연속) △㈜디지털존 △편백촌 △㈜세원산업 △에이제이전시몰㈜ △한글주택㈜ △㈜포에버네트워크(2년 연속) △㈜예스오예스 △㈜이에이티 △㈜글로리아교육재단 △뉴라인성형외과 △이탑치과 △Cooing달콤하게속삭이다 △㈜블랭크티비(blankTV) △㈜델파 △커피줄루(CoffeeJulu) △㈜펠리스침대 △㈜에코케이션 △우정플러스 △엘유케이코스메틱 △㈜컨텍 △㈜마이투자 △㈜코린토 △㈜더베이글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분야별로 전문 심사위원단을 꾸려 공신력을 크게 높였다. 기업과 브랜드의 성과를 재조명해 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범기업의 영예를 안은 기업들 역시 소비자 구매 동기를 강화하는 등 소비 행태에서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품질만족지수1위 관계자는 "국가품질만족지수1위는 소비 주체가 직접 사용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는 시상이다.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국내 소비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우수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국내에 품질경영이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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