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천랩(대표 천종식)과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MOU에 따라 양측은 천랩이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또 양사는 '일동-천랩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연구소(가칭)'를 조직하고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공동연구와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동제약의 대표적인 차세대 성장동력"이라며 "마이크로바이옴의 선구적 지식과 분석 역량을 보유한 천랩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제품의 임상적 근거를 더욱 튼튼히 하고 제품 개발에서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사람의 몸 속에 공존하는 미생물과 그들의 유전 정보를 뜻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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