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제공
사진=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제공

정부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으로 묵현상 대표를 임명했다.

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사업단은 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공모기간을 거쳤으며 1차(서면)·2차(면접) 평가 및 후보자 지원자격 검증을 실시했다. 이후 사업단 이사회 의결을 통해 사업단장을 최종 선정했다.

묵현상 신임단장은 IT, 금융,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특히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로 오랜 기간 활동했다.

묵 단장은 "글로벌 빅파마와의 라이센싱아웃,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활동했던 지난 1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신약개발 분야의 성과들이 글로벌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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