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은 106건으로 2012년 26건에 비해 5배가량 늘어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최대 20%정도 낮은 가격으로 형성돼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안정성에 대한 문제만 해결되면,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강마리나시티는 지하 1층~지상 30층, 24개 동에 전용면적 59, 84㎡ 총 1853가구(예정)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3.3㎡당 800~900만원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한강과 아라뱃길 동시에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1km 구간의 전호산 둘레길도 가깝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인접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9호선과 가깝고 공항철도 환승으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훨씬 단축됐다. 2018년 11월로 예정된 김포도시철도 개통도 앞두고 있다.

한강마리나시티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또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주민들의 고품격 생활을 위한 한강조망 테라스도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현관에 대형 팬트리와 침실과 드레스룸에 발코니와 다용도실을 제공,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마스터룸은 기존 아파트 대비 넓은 침실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43-25번지에 위치해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들이 돈을 모아 토지를 매입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고, 주택청약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고 전매제한이 없어 사업승인 후 양도·양수가 가능하다. 직접 원하는 동·호수를 선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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