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레니엄 서울힐튼 제공
사진=밀레니엄 서울힐튼 제공

2016년의 끝과 2017년의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에 국내 주요 특급호텔들이 올해의 마지막 날을 편안하면서도 특별하게, 아쉬움과 설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카운트다운 파티를 선보인다.

먼저 켄싱턴 제주 호텔은 '2017 K 카운트다운 파티'를 준비한다. 31일 밤 아뜨리움 라운지&바 더 뷰에서는 어린이도 참여 가능한 가족을 위한 이벤트가, 루프탑 샴페인 바 클럽 하우스에서는 커플과 부부 등 성인을 위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31일 '새해 전야 카운트다운 이벤트'에 이어 내년 1월 1일 '새해 맞이 풍등 날리기'를 개최하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한 해의 마지막 날 가족 또는 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헬로 2017 파티(Hello 2017 Party)'를 진행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찰스 H는 뉴욕 금주법 시대 콘셉트의 스피크이지 바다. 호텔은 이를 이용해 31일 저녁 1920년대 파티 분위기로 카운트다운 파티를 마련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는 6종의 프리미엄 샴페인 중 1종을 선택해 카나페 모둠과 함께 즐기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고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로맨틱 와인 파티는 8가지의 프리미엄 와인 그리고 세미 뷔페 타입의 풍미 가득한 치즈와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테라스 라운지에서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와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으며 롯데호텔서울은 와인과 칵테일을 무제한 제공하고 세미 뷔페와 재즈 공연 등을 만끽할 수 있는 '2016 엔드 파티 고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영국풍 바 오크룸에서는 송년 특선 스파클링 와인세트를 라이브 밴드 리오의 공연과 함께하며 대형 스크린 화면으로 카운트다운의 즐거움과 흥분을 체험할 수 있다.

더 플라자는 '뮤지션X특급호텔' 콜라보레이션을 콘셉트로 2016년의 마지막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준비했다. 가수 김태우와 대한민국 마지막 백만장 판매 뮤지션 조성모의 공연을 선택적으로 즐기는 것은 물론 호텔 대표 셰프가 직접 구성한 코스 메뉴까지 즐길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유쾌하고 즐거운 연말 이벤트를 선호하는 고객층을 타깃으로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파티 후 객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도 준비했다. 콘래드 서울은 희망찬 2017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타로카드 이벤트와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은 위시 카드를 달고 소망을 비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기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야듀 2016, 월컴 2017!' 파티도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파티에서는 30여 개의 특선 세미 뷔페와 함께 제공되는 무제한 생맥주와 와인, 카운트 다운 이벤트, 신년 타종식 방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뉴 이어 카운트다운 파티에서도 다양한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세미 뷔페와 더불어 와인과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라이브로 선사하는 재즈 공연,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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