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소통) 기술개발 전문업체 크리니티(대표이사 유병선)는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수평적 공유 문화'를 확산해 기업의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타임라인 기반의 주제별 팀 공유 클라우드 서비스 'CUBE'를 본격 출시했다.
크리니티의 유병선 대표는 27일 "큐브(CUBE)는 새로운 공유 문화를 열어가는 솔루션으로,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넘어가는 시대를 적응하기 위한 고민이 담긴 도구"라며 "이러한 도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린 것이 바로 CUBE이다. 크리니티는 CUBE를 통해 새로운 공유문화를 만들어 수평적 문화 확산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이메일 중심의 업무시스템은 개인용 도구로 주제별로 콘텐츠를 축적하며 함께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어려워 팀워크 그룹 공유 활동을 위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이메일은 개인화돼 있어 직원이 퇴사하거나 휴가를 가거나 역할이 바뀔 때 정보와 자료가 소실될 수 있고, 업무에 활용할 때 비효율적인 보고와 회의를 피해갈 수 없다. 아울러 공유가 어려워 상호간 실수와 누락을 방지하기 어렵고, 향후 학습자료로 활용하기도 어렵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게다가 최근에 업무의 주체세력으로 떠 오르고 있는 디지털네이티브 N세대들은 이메일 보다는 메신저, 일정공유, 파일공유, 사진공유 등 다양한 소셜 도구들을 사용해 업무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지만, 이러한 도구를 종합적으로 기업 내 팀워크를 위한 업무 도구로 사용하기에는 많은 불편이 있었다.

크리니티의 팀공유 서비스 'CUBE'는 고객별, 상품별, 이슈별 주제태그를 설정해서 공유의 목적을 설정하고, 나만 보기, 팀 공유, 전사 공유 등 공유 범위를 설정하는 이메일 형태의 고객중심의 UX/UI 형태를 갖추고 있다.
팀 서비스 상품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유료인 프리미엄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구글 드라이브, 지라 등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독립된 형태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는 각 기업의 여건에 따라 API 연동과 추가적인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리고 페이스북이 2017년 초 선보일 예정인 '댓글로 GIF 이미지를 올릴 수 있는 기능'은 이미 CUBE에 개발돼 있다.
각 개인들의 선호하는 공유 도구를 활용해 지식과 정보, 뉴스, 사진, 파일, 일정 등을 쉽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소통 방식의 개선을 통해 구성원의 적극 참여를 유도한다.
이러한 큐브는 웹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모두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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