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을 지향하는 전남 해남의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2017년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일레븐건설이 분양하는 ‘해남 파크사이드 2차’이다. 2013년 7월에 분양한 ‘해남 파크사이드 1차’의 후속 단지다.

당시 해남 파크사이드 1차 분양은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는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져 실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해남 파크사이드 1차 전용 58㎡의 입주 당시인 2015년 8월 시세는 1억4200만원이었으나 현재(2016년 12월)는 1억6000만원까지 뛰어오르는 등 입주 1년 여 만에 시세가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주자 K씨는 “해남파크사이드 1차를 분양받은 뒤 매매가 상승으로 아파트 투자가치를 느껴 곧 분야예정인 해남파크사이드 2차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2차는 전용면적 75㎡(舊 30평형), 84㎡A(舊 34평형), 84㎡B(舊 34평형), 101㎡(舊 40평형), 115㎡(舊 46평형)으로 300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1차 263가구와 함께 약 600여가구라는 해남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대단지 프리미엄을 겨냥한 인근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 파크사이드는 해남의 명산인 금강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데다 해남공원이 인접해 있어 탁월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해남서초등학교, 해남제일중학교, 해남고등학교 등 초∙중∙고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광주지방경찰청, 해남지청 및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해남 공공도서관이 인접해 있으며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구교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유해시설이 전무해 주변환경이 쾌적한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해남 파크사이드 2차를 시행, 시공하는 일레븐건설은 1991년 설립돼 1996년부터 부동산개발사업에 나서 용인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1만5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 내실있는 건설사다.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용인 상현동과 신봉동에서 금호베스트빌 1~5단지, 신봉 자이 1~2단지 등의 개발사업을 성공시키며 10조여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해남 파크사이드 2차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에 남다른 조예를 갖춘 일레븐건설의 역량을 집중한 사업장으로 1차에 이어 2차 역시 빠른 속도로 분양될 것으로 본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국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해남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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