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광고가 온라인 광고의 증가로 처음으로 연간 3000건을 돌파했다.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올해 심의한 의약품 광고 건수가 3343건으로 지난해(2926건)보다 14.3%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쇄매체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42.6%로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매체(33.5%), 방송매체(23.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온라인에서 노출한 광고가 2015년보다 24.3% 늘어났다. 인쇄매체는 17.2% 늘어났으며 방송매체는 오히려 1.4% 줄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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