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이 새해를 맞아 3가지 신규 서비스를 도입한다.내년 1월까지 30여개 점포가 오픈 예정인 커피랑도서관은 이번 신규서비스 도입으로 내년에는 100호점 개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다.

우선, 내년부터 브라질, 콜롬비아, 케냐산 3가지 원두로 변경할 계획이다. 흙냄새,곡물향이 풍부해 고소한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진 브라질산 원두, 산미가 높아 단맛 혹은 신맛을 내는 콜롬비아산 원두, 마지막으로 스모키하면서도 꽃향이 나는 케냐 원두가 제공되어 이용자들에게 ‘선택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용시간 동안 추가 금액 없이 제공되는 점은 변함없다.

또한, 쌀로 만든 브리또인오감찰바, 시리얼바, 과일과자 등 식사대용 메뉴가 다양해진다.그 동안 커피랑도서관에서는 배를 채울 수 있는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간소하면서도 배부르고,냄새가 적고, 2천원대로 가격의 부담을 줄여 고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는 기준 아래, 본사에서 6개월 간 검증 과정을 거친 메뉴들로만 엄선하였다.

마지막으로, 24시간 운영으로 이용시간에 제한을 없앤 것이다. 1월 1일 리뉴얼 오픈되는 석촌호수점, 송파1호점, 보정점 3곳에서부터 시작된다. 새벽 1시부터 아침 8시까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점차적으로 전 매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
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

이나리기자 nar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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