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새해 첫 전용 스마트폰인 ‘쏠 프라임(SOL PRIME)’의 예약판매를 2일부터 실시하고, 6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첫번째 스마트폰인 ‘쏠’의 경우 누적 12만대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출고가는 43만3,4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밴드 데이터6.5G 월56,100원 기준 25만원이다. 예약구매 신청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가능하다.

‘쏠 프라임’은 5.5인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4GB 메모리와 후면1600만, 전면8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모바일AP는 퀄컴 스냅드래곤 652 1.8GHz 옥타코어 프로세서다. SK텔레콤은 해외 유명 부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중요히 여기는 핵심 사양을 한층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예약구매 고객 전원에게 액정수리비 70% 지원, 몰스킨 다이어리, TV광고 모델 화보 등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7명에게 스페인 여행 상품권, 500명에게 썬글라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쏠 프라임’의 품질 관리 부분도 세심하게 준비했다. 전국에 104곳의 A/S센터를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갖췄고, 고객이 T전화, T맵을 통해 A/S센터의 연락처,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본부장은 “2017년에도 높은 가성비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한데 담은 기획 단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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