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레노버 최신 드로잉 노트북 요가북을 2일 단독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요가북은 690g의 초경량 무게에 4.05mm의 두께를 갖췄다. 출고가는 74만9000원이다.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를 비롯한 패드 요금제와 LTE 2nd(CarFi)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하다. 탑재 OS는 윈도10이다. 색상은 카본 블랙이다.

공시지원금은 월 데이터 500MB에 스마트폰 기본 제공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에서부터 ‘LTE 패드 15GB’ 요금제까지 동일하게 23만원이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98개 LG유플러스 직영매장에서 요가북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요가북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레노버에서 제공하는 요가북 정품 파우치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만의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요가북을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5000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원, 12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요가북의 리얼펜으로 직접 쓰고 그린 내용을 스크린에 옮길 수 있으며 와콤 스타일러스촉과 리얼 잉크촉으로 쉽게 바꿔가며 실제 종이필기까지 인색해 익숙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키보드 또한 물리적인 키보드를 없애고 헤일로 키보드를 장착해 버튼만 누르면 나타나 터치패드 키보드로 빠르게 전환된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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