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령제약 제공
사진=보령제약 제공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2일 원남동 본사에 중보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지난 1957년 10월 1일 창업 올해 창업 60주년을 맞았다.

김승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창업 60주년을 맞는 2017년 더욱 새롭고 도전적으로 한 해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매출 성장을 통한 도약 발판 마련, 신성장동력 발굴, 글로벌 경쟁력 배가를 통해 100년 보령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임직월 독려했다.

또 보령제약그룹은 지난 60년의 도전정신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2017년 경영방침을 '60의 도전, 100년의 도약'으로 정했다.

특히 기업 가치 체계도 새로 정립했다. 우선 기업비전을 '삶의 질' '삶의 모든 순간'마다 고객에게 궁극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기업 정신을 담아 '최고의 임상의과학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Lifetime Care Company'로 결정했다.

또 사람을 진심으로 위하는 따뜻함, 감성 등 보령제약그룹이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철학을 바탕으로 가장 이성적이면서도 분석적인 R&D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담은 기업 핵심가치도 새롭게 정했다.

한편 보령제약그룹은 2017년 창업 60주년을 맞아 내부 혁신프로그램과 60주년 기념행사,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