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트레이드가 중국 벤처스타트업 윈마이[yunmai]로부터 미화 400만불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코마트레이드는 지난해 9월부터 윈마이 한국 공식 수입사로 국내 마케팅, 판매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투자유치와 함께 국내 스마트 체중계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코마트레이드는 지난해 9월 윈마이와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에 런칭한 윈마이 스마트 체중계는 런칭 시작과 동시에 총 이틀에 걸쳐 7000대를 모두 완판 하고, 앵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또 11번가 전체 상품을 통틀어 베스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린 바 있다.

윈마이의 대표 상품인 윈마이 스마트 체중계는 중국 징둥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판매, 후기, 고객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스마트 체중계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마트레이드가 독점 판매와 동시에 사후 as관리는 물론 방송, 프로모션 등 다양한 경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극 소개하고 있다.

윈마이 스마트 체중계는 휴대폰 연동 앱을 통한 스마트한 데이터 분석으로 최대 16명의 구성원 정보를 기록할 수 있고, 체중, 지방, BMI, 근육량, 내장 지방, 골격량 등 총 10가지 신체데이터를 분석해주며, 낮은 전력 소모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색상과 디자인, 크기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윈마이 체중계
윈마이 체중계

한편 코마트레이드는 “윈마이 스마트 체중계 하오칭 2세대”를 2017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텍사스 수입 WIFI전송 칩을 사용한 하오칭 2세대는 3000mah배터리를 내장하였고 바퀴 장착 발판과 5.2인치의 LED 콘실드 디스플레이도 처음으로 시도했다. 이는 체중, 체지방, 배터리 잔량 등 기본 데이터 외, 현재 날씨 및 온도, 알림, 목표관리, 배터리 관리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윈마이는 인디고고에서 2월 19일까지 윈마이 스마트 체중계 하오칭 2세대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을 모집하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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