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이 ‘2016 회계연도 연차보고서 'BRINGING THE CONNECTED ENTERPRISE TO LIFE'를 통해 제시를 발간하고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 연차보고서에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의 회계연도 동안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자사의 최근 주요 인수 및 제품 개발 행보와 관련 기업 경영 활동 등 종합적 기업가치를 담았다. 또 2016년 사장 겸 CEO에 선임된 블레이크 모렛(Blake Moret)이 자동화 및 제조업계 트렌드, 기업 전략 및 성장 동력 등 명확한 미래 기업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가 실현하고자 하는 제조고객의 달성 가치를 강조하고 현재까지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향한 현재까지의 고객의 스마트 제조 여정과 행보 및 관련 주요 성과,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향후 발전 방향을 포함하고 있다.

블레이크 모렛 사장 겸 CEO는 “2016년은 당사가 IT와 OT를 융합하여 스마트 제조를 실현하는 데 있어 정보 솔루션 역량 확대에 힘쓴 한 해였으며, 이를 위해 ACP 인수, 클라우드 및 분석 솔루션 대거 출시했다. 또한 과학, 기술, 교육 및 수학(STEM) 분야에 대한 투자로 스마트 제조를 향한 로크웰의 비전을 실현시키고 있다.”며,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회를 포착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제조 분야 전문성을 결합하여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고객 성공 사례 발굴에 기여할 것이며, 더욱 단순화된 방식으로 고객이 스마트 제조를 지속적으로 구현 및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크웰의 2016 회계연도 매출액은 미화 58억 7,950 만 달러로, 순이익은 7억 29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마트 제조 구현의 코어 플랫폼인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분야별 영업익률은 20% 이상의 연간 성장을 거뒀으며, 지속적인 잉여현금흐름의 흑자로 연간 배당액이 5% 상승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