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대표 공번서)는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Kabylake)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신규 게이밍 노트북을 4일 공개했다.

인텔 ‘카비레이크’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보다 최적화된 기술 및 제조공정으로 4K 비디오 작업에서 최대 15%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VR 환경에서는 이전 세대보다 15%에서 25% 향상된 성능을 낸다.

신규 MSI 게이밍 노트북은 ‘파스칼’ 그래픽 제품군을 전 제품군으로 확장했다. 기존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1070/1060 시리즈 외에 GTX 1050과 GTX 1050Ti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GTX 1050 및 GTX 1050Ti 그래픽은 기존 GTX 960M보다 약 30% 이상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오디오 기능을 강화했다. ESS Sabre HiFi DAC를 탑재했다. ‘Hi-Res Audio’ 규격을 지원한다. VR 지원 모델 대상으로 VR 전용 입체음향 솔루션인 ‘나히믹(Nahimic) VR’을 적용했다.

한편 MSI는 1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7’을 통해 신제품들을 공개한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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