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9.46대 1…12일 당첨자 발표

'e편한세상 염창' 전용 55㎡ 내부 유니트.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염창' 전용 55㎡ 내부 유니트. 사진=대림산업.

최근 소형 아파트가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중형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을 제공하거나 고급주택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복층구조를 적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림산업이 시공 중인 ‘e편한세상 염창’이 듀플렉스 설계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5일 일부 평형이 듀플렉스(2층형) 주택으로 설계된 ‘e편한세상 염창’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며 최고 36.2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e편한세상 염창’은 지하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51㎡~84㎡, 총 499가구(일반분양 274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51㎡와 전용 55㎡는 개인공간과 공용공간이 구분된 복층형구조로 설계된다. 하부(1층)는 주방-식당-거실이 연결되는 구조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시켰고 상부(2층)는 방 2개와 건식공간과 습식공간이 분리된 욕실 설계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늘면서 특화 설계를 갖춘 소형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있다”며 “특화설계를 갖춘 단지는 희소성과 차별성을 갖춘 단지로 인식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해 평균 9.46대 1, 최고경쟁률 36.2대 1을 기록하며 전 가구 당해 마감됐다.

한편 이 단지는 오는 1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7일~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대이며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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