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인기 추로스 전문점인 ‘스트릿츄러스’ 매장에서 보노스프와 추로스를 결합한 신메뉴 ‘츄로스프라떼’를 선보였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인기 추로스 전문점인 ‘스트릿츄러스’ 매장에서 보노스프와 추로스를 결합한 신메뉴 ‘츄로스프라떼’를 선보였다. 사진=농심 제공

간식류인 추로스를 따뜻한 스프에 찍어먹는 이색 제품이 선보였다.

농심은 인기 추로스 전문점인 ‘스트릿츄러스’ 매장에서 보노스프와 추로스를 결합한 신메뉴 ‘츄로스프라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추로스를 보노스프에 찍어먹도록 구성됐다. 보노스프 특유의 고소함과 츄러스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우유가 들어있어 든든한 간식으로도 손색없다는 것이 농심 측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여름철 추로스와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메뉴의 인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추운 겨울 따뜻한 보노스프를 곁들인 메뉴를 개발했다”며 “보노스프 콘, 포르치니버섯, 체다치즈 등 골라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일부터 이벤트도 벌인다. 농심 페이스북 페이지에 츄로스프라떼를 함께 먹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간단한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보노스프 3종과 츄로스프라떼 이용권을 증정한다.

한편, 보노스프는 40년 스프제조 노하우를 가진 일본의 식품기업 ‘아지노모도’가 만든 즉석 컵스프다. 농심이 2006년 들여와 국내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스트릿츄러스는 2014년 서울 경리단길에서 시작해 현재 국내외 1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추로스 전문점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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