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월즈코리아(대표 우석기)는 아트뮤를 통해 퀄컴 퀵차지 탑재 차량용 ‘고속충전기-네오퀵'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퀄컴의 퀵 차지3.0 기술은 일반 충전방식보다 4배 이상 빠르고 기존 퀵 차지2.0 충전방식보다 최대 38%의 효율을 높여 약 35분 만에 0%~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기술이다.

퀵 차지3.0 신기술을 적용시킨 USB포트는 지능형 최적전압관리(INOV)기술이 탑재돼 스마트기기에 필요한 전력을 최적의 상태로 전류공급을 하여 고속충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퀵 차지 2.0과도 호환돼 2.0 지원 스마트기기를 충전시 자동 식별해 고속충전을 할 수 있다. 퀵차지가 지원되지 않는 일반적인 스마트기기들을 위해 AI 테크놀로지(AI Technology)를 적용해 최대 5V 2.4A의 속도로 인공지능 충전이 가능하게끔 설계됐다.

네오퀵 듀얼포트 차량용충전기는 기존의 크고 거추장스러운 돌출형 충전기가 아닌 최소형이면서 매립시 돌출 부분이 없다. 차량 내부 인테리어에 스며드는 블랙 하이그로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트뮤 관계자는 "빠른 충전과 안정성이 뒷받침 돼야 하는 차량용고속충전기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4중보호회로(SCP,OVP,OCP,OTP)와 고속충전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극대화 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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